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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권익위 간부 성폭행…김영란 위원장 "책임통감" 2016-06-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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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 청렴을 추구하는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영란 권익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열린 고위간부회의에서 "간부들이 이를 계기로 자숙하는 기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사후약방문 같지만 직무 교육, 윤리 교육을 강화하자"며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즉각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권익위는 당장 이날 오후 과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 기강 교육을 하기로 했다.
앞서 권익위 소속의 간부(4급) 박 모(55)씨는 지난 3일 밤 동료 여직원 A씨와 술을 마신 뒤 만취한 A씨를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권익위는 이같은 사건에도 불구, 이날 오전 국제 반부패 행사가 봇물을 이뤄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를 만나 맹활약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빈축을 샀다. 

출처:노컷뉴스 2011-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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