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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北여성 배고픔 못참고 이런짓까지…충격 2016-06-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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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역 여성들 생계를 위해 성매매업 뛰어들어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국경지역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성매매업에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는 러시아와의 국경을 마주한 도시이자 최북단인 북한 나선시 두만강구의 주민들이 성매매업으로 생계를 꾸려간다고 보도했다.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곳이 북한에서 성매매의 온상지로 떠오르게 된 것은 러시아로 떠나는 북한 벌목공들이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장기간 머물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을 중심으로 매춘업이 성행하고 있으며 기혼여성들 조차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매춘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만강구에서 탈북한 탈북자 A씨는 "남편들은 아내가 성매매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이를 묵인한다"며 "주민들이 `더는 팔 것이 없어 정조관념도 수출했다`는 말이 나돌 정도"라고 말했다.

정조관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북한이지만 기아에 시달리다 아사한 가족을 목격한 주부들에게 "성매매를 하느니 차라리 굶어 죽어라"는 식의 강요는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이어 심각한 경제난으로 여성들이 생활전선에 뛰어들면서 북한 내 여성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mk뉴스 기사입력 2012.08.28 08:36:50 | 최종수정 2012.08.29 1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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