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지원으로 탈성매매여성과 자녀를 위한 쉼터 운영 영국에서 최초로 탈성매매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쉼터가 정부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영국 브리스틀 지역의 탈성매매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쉼터인
나오미하우스가 약 4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다. 나오미하우스는 탈성매매여성과 자녀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안전한 거처를 지원하고, 의료 지원, 정서적
지원 및 약물 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탈성매매여성이 전업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직원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신의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3세 정도에 탈학교를 하고 사회로 내던져지는 성매매여성이, 이러한 지원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을 새롭게 계획하고 사회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서, 나오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강좌가 지역사회의 전문가들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의 성매매방지 인식도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참고]
Evening Post, 2009년 8월 11일자, "Funding helps
former Bristol prostit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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